
유정희 기자 =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 8일 전남 완도에서 '제4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를 열고 장보고 정신의 현대적 비전으로 '개척·연결·상생'을 제시했다.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민족 경제·문화 공동체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2027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필리핀으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22명의 장보고한상 수상자와 가족, 재단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장보고 정신을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일 장보고기념관에서 열린 기조강연에서 김종팔 장보고한상 수상자협의회 회장은 '왜 지금, 다시 장보고인가'를 주제로 장보고 정신의 3대 핵심 가치로 ▲개척 ▲연결 ▲상생을 제시했다.
그는 수상자협의회가 친목 단체를 넘어 세계와 한민족을 잇는 리더십 네트워크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수상자와 아카데미 동문, 차세대 리더를 잇는 '장보고 패밀리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멘토링, 비즈니스 매칭, 고국 투자, 가업 승계, 정보 공유 등 '5대 상생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구조로, 장보고 정신을 영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강봉룡 목포대 명예교수는 2028년 장보고 청해진 설치 12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장보고한상의 역할을 발표하며 장기 비전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일 완도읍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2층에는 글로벌 디지털 전시관도 문을 열었다. 가로 7m, 세로 3.4m 규모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을 통해 50여 명 장보고한상 수상자의 삶과 성공 스토리를 구현했다.
라이다 센서와 엣지 블렌딩 기술, QR코드 연동 방식으로 온라인 아카이브까지 연결해 '디지털 청해진' 구상을 시각화했다.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재단 설립과 장보고 선양사업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1,200년의 유산, 1,000년의 영속'을 주제로 한 미래선언문이 낭독되며 한민족 경제·문화 공동체 실현 의지를 다졌다.
같은 날 완도청년센터에서 열린 수상자협의회에서는 2027년 세계대회를 필리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 명칭도 기존 '장한상수상자협의회'에서 '장보고한상 수상자협의회'로 공식 변경했다.
수상자별 관리자 지정 방식으로 디지털 전시관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고, 코린도그룹은 감상문·숏폼 공모전에 2,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지난 10년이 장보고의 이름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인재들이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되도록 결속하는 시간"이라며 "장보고 패밀리 플랫폼이 한민족 경제 영토의 새로운 디지털 청해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유정희 기자 =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 8일 전남 완도에서 '제4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를 열고 장보고 정신의 현대적 비전으로 '개척·연결·상생'을 제시했다.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민족 경제·문화 공동체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2027년 세계대회 개최지를 필리핀으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22명의 장보고한상 수상자와 가족, 재단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장보고 정신을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일 장보고기념관에서 열린 기조강연에서 김종팔 장보고한상 수상자협의회 회장은 '왜 지금, 다시 장보고인가'를 주제로 장보고 정신의 3대 핵심 가치로 ▲개척 ▲연결 ▲상생을 제시했다.
그는 수상자협의회가 친목 단체를 넘어 세계와 한민족을 잇는 리더십 네트워크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수상자와 아카데미 동문, 차세대 리더를 잇는 '장보고 패밀리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멘토링, 비즈니스 매칭, 고국 투자, 가업 승계, 정보 공유 등 '5대 상생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구조로, 장보고 정신을 영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강봉룡 목포대 명예교수는 2028년 장보고 청해진 설치 12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장보고한상의 역할을 발표하며 장기 비전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일 완도읍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2층에는 글로벌 디지털 전시관도 문을 열었다. 가로 7m, 세로 3.4m 규모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을 통해 50여 명 장보고한상 수상자의 삶과 성공 스토리를 구현했다.
라이다 센서와 엣지 블렌딩 기술, QR코드 연동 방식으로 온라인 아카이브까지 연결해 '디지털 청해진' 구상을 시각화했다.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재단 설립과 장보고 선양사업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1,200년의 유산, 1,000년의 영속'을 주제로 한 미래선언문이 낭독되며 한민족 경제·문화 공동체 실현 의지를 다졌다.
같은 날 완도청년센터에서 열린 수상자협의회에서는 2027년 세계대회를 필리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 명칭도 기존 '장한상수상자협의회'에서 '장보고한상 수상자협의회'로 공식 변경했다.
수상자별 관리자 지정 방식으로 디지털 전시관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고, 코린도그룹은 감상문·숏폼 공모전에 2,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지난 10년이 장보고의 이름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인재들이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되도록 결속하는 시간"이라며 "장보고 패밀리 플랫폼이 한민족 경제 영토의 새로운 디지털 청해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