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김일 바이오엔진 대표, 한약을 발효, 적정 배합으로 친환경 건강식품 개발에 전력투구

장보고글로벌재단
2024-07-25
조회수 788

한의사로 한방병원 운영하면서 새로운 제품 맞춤 개발

“제 어머니가 80세를 넘었는데, 무릎 관절염로 고생하셨어요. 가족이 고통을 받고 있어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제품을 만들게 됐습니다.”

b5b67b0b09df5.png


전주시에서 일이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사 김 일 원장(56)은 어머니를 위한 건강 제품을 만들려고 2019년 농업회사법인 바이오 엔진을 창업했다.

김 원장은 한의학과 의학의 협진인 일이삼 한방병원에서 침과 뜸, 그리고 약으로 척추와 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왔다. 즉, 목과 허리, 척추와 어깨, 무릎, 팔꿈치, 발목과 발, 턱 등 척추 및 관절 클리닉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d27d981898d15.png


“한약은 발효시키는 온도와 배합의 비율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라는 김 원장은 “최근에 연구된 좋은 기능성 원료에 한약을 발효시키면 더 좋은 효능이 발휘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제품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평상시처럼 진료를 보고, 퇴근하고 나서 한약과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고, 지원 사업 연구·개발에 지원해 3년간 연구 및 제품 상용화에 진력하고 있다.

1f4cd345fa030.png


또한 김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과 식품, 바이오산업을 육성으로 설립된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에서 원스톱 밸류 체인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적정 발효’와 ‘적정 배합’을 찾기에 매달렸다.

그는 전국의 한의사와 한약사들이 가입한 '한의사허브연구회'에서 공동 연구를 통해 발효흑삼추출액 제품인 활짝 888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한약 등을 섭씨 24도 내외에서 발효시키면 효과가 탁월한 성능을 배출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66235f99f92aa.png

김 원장은 "2년 동안 꼬박 연구한 결과, 특허받은 발효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소화 흡수가 잘 되면서 무릎 관절염 예방에 탁월한 제품을 작년 10월에 연구, 완료하여 올해 제품을 상용화한 지난 4월 무릎관절 예방 제품인 튼튼마디마디를 시판했다. 김 원장은 "이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하면서 제품 추가 개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글루코사민은 관절 건강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보충제이지만 구토와 설사, 변비, 두통 등의 부작용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상승 또는 알레르기 등의 발생으로 장기 복용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튼튼마디마디는 발효 한약 재료로 적정 배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60대 이후 어르신들이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괜찮다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했습니다.”

또한 그는 “기압이 낮고 습한 날씨인 장마 기간엔 태풍도 무섭지만, 심해지는 통증에 관절통이 무섭다는 환자들이 있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2021년 관절병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대략 1,300만 명”이라고 말했다.

9c3656e3be438.png


김 원장은 전주 특산품인 콩나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고심했다. 그러다 보니 콩나물국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한방 숙취해소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음주 문화는 짜고 고단백 안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숙취의 과정을 단계별로 접근하여, 각 단계에 맞는 천연 원료를 사용하지만, 다른 첨가물이 없는 숙취해소제 '술래잡기'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한의사에서 바이오 스타트업체의 대표로 변신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더 많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을 하게 되었고, 한국의 좋은 허브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라북도와 코트라에서 지원하는 라오스 및 태국 시장 개척단의 일원으로 참가하면서 상담 일정이 풀로 찰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41f6b79ed5f95.png그는 이밖에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와 우석대 스포츠학과의 공동으로 수면 및 근육 피로개선제 등을 드링크 또는 환으로 제조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경의 동인당 또는 일본에서는 한의약 관련 천연원료로 다양한 건강제품을 개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도 하루속히 약초와 허브 등 좋은 원료로 건강식품을 개발, 세계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이 소화도 잘 되면서 무릎 관절염 예방에 탁월한 제품 개발한 것이 뿌듯하다"며 "오랫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복용하도록 드렸더니 무릎 아프다는 말을 덜 듣게 돼 자식의 도리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글로벌 비즈 뉴스(http://www.gb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