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운영자
2017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2017년 10월 19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명기 M&L Hong 재단 이사장과 정한영 한영E&C 회장, 김승호 짐킴 홀딩스 회장, 이재구 아이엘국제물류유한공사 회장 등 수상자와 2016장보고한상 어워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연수 뉴질랜드 유비바이오 회장을 비롯하여, 신우철 완도군수,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김성곤 전 국회의원,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국장, 선석기 코트라 고객서비스본부장,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서정일 한미경제개발연구소 회장, 강봉룡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 겸 장보고해양경영사연구회 회장정송균 전 재경완도향우회 회장, 양광용 재경완도향우회 등 수상자의 친지가족과 재단 회원, 재경향우회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개회선언과 해외에 이주 정착하는 과정에서 희생당하신
재외동포분들에 대한 묵념. 김성훈 이사장의 인사말씀, 신우철 완도군수의 환영사, 축하영상메시지 상영, 박지원 국회의원의 축사, 수상자에 대한 시상, 가수 정정아의 축하공연, 기념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대한민국의 문화영토를 세계 곳곳에 확장한 공로가 큰 재외동포경제인을 대상으로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다”라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상의 원조인 장보고의 도전 및 개척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계승을 위한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건립’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장보고 정신의 세계화에 힘 쓰겠습니다. 장보고의 역사적 위상을 살리고 한상기업인 대상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을 발굴 육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완도는 우리나라 2대 해양영웅 ‘장보고’와 ‘이순신’의 발자취가 동시에 남아 있는 유 일한 역사장소로서 11월 ‘장보고대교’ 개통과 발맞추어 역사자원의 관광벨트화로 국 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헌정자(대상) 홍명기 이사장
“대상을 받게 된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200년 전 바다를 통해서 당나라와 일본을 넘나드시면서 그토록 훌륭한 업적을 이룩하신 장보고 대사의 유지를 차세대가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 또한 오늘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수상자들 모두가 온갖 역경 속에서도 조국 대한민국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2016년에 비해 시상식의 내용이 훨씬 짜임새를 갖춰졌으며 축하객들도 많아지는 등 시상식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작년에는 중앙일간지에 보도가 제대로 안되었는데, 올해는 한겨레신문과 문화일보, 세계일보, 매일경제 등에서도 기사화해줬다. 특히 KBC광주방송에서 촬영팀을 보내줘서 보도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