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은 지난 20일 FTA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과 이창우 FTA아카데미 회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중국의 사드 보복 등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신남방 정책의 RCEP, 한·중·일 FTA, 한·영 FTA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FTA 전문가가 절대 부족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장보고글로벌재단과 FTA아카데미는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FTA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양 기관은 장보고의 개척 정신과 리더십 등을 공유하고 FT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기업 컨설팅과 수출 지원, 세미나 및 포럼 개최, FTA 자격증 발급 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