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운영자
최근식 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과학사 겸 문명사 강의 및 단행본 발간을 위해 이달 20일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인도 해양박물관을 답사를 떠난다. 그의 동서 해양박물관 답사는 이번까지 포함하면 올해 5차례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스리랑카 싱가포르 소재 해양박물관 및 아시아문명들박물관 등을 답사하고 왔다.
답사코스는 스리랑카(사자국: 고대사회 최대선박 보유)의 <골Galle해양고고학박물관>과 <스리랑카항만청해양박물관>, <트링코말리해양해군역사박물관>, <트링코말리Koneswaram힌두사원>, <담불라황금사원>(BC 3세기 아쇼카 왕녀 보리수 이식), <캔디Kandy佛齒사원>, <콜롬보국립박물관> 등을 답사했다. 또 싱가포르의 <해양경험박물관>, <과학센터>, <해군박물관>, <아시아문명들박물관Asian Civilisations Museum>, <예술과학관ArtScience Museum>, <싱가포르국립박물관>, <싱가포르미술관> 등을 둘러보았다.”
최교수는 이번 말레이시아 답사 코스는 말락카 소재 <해양박물관>, <해군박물관>, <잠수함박물관>과 쿠알라룸푸르 소재 <국립박물관> 및 자카르타 소재 <해양박물관> 2개소, <국립박물관>(100만 년 전 자바원인 두개골)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 12월 1일(목)에는 인도 뭄바이 소재 <해양박물관>, <과학박물관> 및 아우랑가바드 소재 <아잔타 석굴>, <엘로라 석굴> 및 뉴델리 소재 <과학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최근식 교수가 동서해양박물관을 답사하는 것은 평생 동안 관심을 가지고 쭉 연구해온 주제를 살펴보기 위해 현장답사를 하는 것이다. 즉, 항양선(바닷배) 선박 형태와 선수, 선저 구조에 대해서 고금동서의 역사적 실례가 어떠 했는가를 죽기 전에 힘닿는 데까지 살펴보고 능력이 닿으면 단행본 출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