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이 2019년 12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태 회원(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공동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내일신문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며 수산 및 해운, 해양 분야에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시상식은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강무현 (재)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의 치사와 김성진 심사위원장( 전 해양수산부장관)의 심사평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인 대통령 상은 7개국 149척의 해외선주 및 선박을 가입 유치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이, 국회의장상에는 평생 해양경제영토 개척과 대양정책 추진에 앞장선 권문상 박사가 국무총리상을, 해양생물 교보재개발하며 해양교육에 앞장을 선 목포 임성초등학교 오완수 교사와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사업 운영을 주도하며 전남에서만 279억원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임영태 센터장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 임 센터장은 수상 소감에서 인생에서 제일 존경하고 닮고 싶은 해상왕 장보고의 장보고상을 수상하게 되어 인생에서 다시 없는 영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