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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24-08-08 / 조회 : 126
조평규 이사 칼럼, 중국산 로봇·AI가 애국심을 가진다면?

 글쓴이 : 운영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에서 로봇은 제조업의 왕관으로 불립니다. 중국의 로봇 산업은 자동차, 전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세계 최대의 로봇 소비국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로봇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제조, 응용은 과학 기술 혁신과 고급 제조업 수준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중국 공신부(工信部)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의 표준화를 더욱 강화하고 건전한 경쟁을 지도하며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표준조건과 관리시행조치’를 개정하고 2024년 8월 1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로봇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입니다. 2016년 국무원의 ‘135 계획’에서 산업용 로봇 핵심기술과 부품 확보를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2021년 발개위(發改委)의 ‘145 계획’에서 ‘스마트 제조 로봇산업발전규획’을 발표하며 진일보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국무원은 대규모 설비의 갱신에는 로봇으로 이구환신(以舊換新) 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습니다. 지난 7월 끝난 20기 3중전회의 핵심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으로 요약되는 기술 강국 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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