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고상구 수상자] 베트남 정부에 17만달러 기부

​고상구 2019장한상수상자이며 베트남 K-마켓 회장은 4월 3일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를 방문, 현금 10만달러와 마스크 5만장, 라면 5백박스와 쌀 500포 등 총 17만달러의 구호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항서 베트남국가축구 감독과 박노완 대사 등이 함께 했다. 고상구 회장은 ” K-마켓은 베트남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며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구호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베트남 수박농가들이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수박을 수출하는 길이 막히자, 이들 농가들의 수박 22톤을 구입해 14일간 원가로 판매하는 ‘K-마켓&베트남 농가 상생프로젝트’를 벌였다. 이밖에 고 회장은 “코로나 19로 격리되어 있는 교민들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김치, 고추장 등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이외에 K-마켓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안심보험에 가입했다. 고 회장은 전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하루에 2번씩 방역을 하고 있으며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근무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사회적 거리유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한자리 건너 띄어 앉기와 입출할때 소독발판 사용하기와 발열체크 등 코로나 19 극복하는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