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이개호·추혜선 국회의원 공동 정책세미나 개최”
윤영일·이개호·추혜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 주관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설립’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완도군과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은 2016년부터 해외에서 모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확장하는데 큰 공헌을 재외동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장보고한상 어워드’수상자를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2016년에는 어워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최우수상(국회의장상)에 차봉규(중국 이우시), 우수상(산자부장관상)에 이연수(뉴질랜드), 우수상(해수부장관상)에 장영식(일본)씨가 선정되었다. 완도군은 수상자들의 성공스토리를 모은 특별전을 4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장보고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 제1분과에서는 황상석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총장이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왜 설립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임채완 전남대 명예교수와 안윤화 브레인세연구소 본부장이 토론을 했다. 제2분과에서는 허정수 완도군청 문화체육과장이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건립 및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과 장용칠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건립 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제3분과에서는 윤영곤 글로벌통상연구원장이 ‘장보고 계승사업과 한상 네트워크 활용한 기업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윤진호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과 노용석 중소기업청 해외시장과장이 참석해 해외마케팅과 관련해 토론했다. 완도군은 1단계 사업으로 장보고기념관을 활용해 특별전을 열고, 2단계 사업으로 완도관광정보센터를 리모델링해 완도역사관과 함께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3단계는 2025년 이후에 장보고기념관 인근에 명예의전당을 신축할 계획이며, 4단계는 2035년 이후에 코리안 디아스포라 역사관을 건립해 재외동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완도를 정신적인 고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