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글로벌재단은 3월 23일 12시부터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에서 재단부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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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 취임식 행사는 김덕룡 이사장이 퇴임하는 정송균 부이사장에게 공로패 전달을 했다. 이날 취임한 이재완 부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프랑스 파리 1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교통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이사장은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으로 부임한 뒤 2002년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임했다. 그는 세광종합기술단 회장과 (재)한국해양재단 이사장(2015~2019),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2014~2020)을 역임했으며, 동양인으로는 102년만에 처음으로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회장직을 수행했다.

이재완 부이사장은 “김덕룡 이사장을 모시고 장보고글로벌재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