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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18-07-03 / 조회 : 4,557
[김성훈 이사장] 農농은 생명이'고 밥이 민주주의다' 책 출판

 글쓴이 : 운영자

국민의 정부 초대 농림부 장관을 지냈으며 상지대총장과 시민사회운동에 몰두해온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이 최근 국민의 밥상 위에 유전자조작 식품이 올라가도록 방치할 수 없다”는 신념아래 [農농은 생명이’고 밥이 민주주의다]<출판도서 따비> 는 칼럼집을 출판했다.

 

김 이사장은 나이 팔순을 앞두고 작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경실련 등 모든 시민단체의 총회에 차례로 참석, ‘셀프 퇴임’을 하면서도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는 일은 나홀로 시민운동을 계속한다며 친환경 유기농으로 사람의 몸과 이 땅의 흙과 물, 모든 동식물을 살리는 일은 멈출수가 없어서 이번에 칼럼집을 출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칼럼집에서 ‘죽음의 밥상을 걷어 치워라’라는 장에서 국가는 이윤과 이익만을 탐하는 유해 식품기업 또는 산업자본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고 보살펴야 한다며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권리는 나라의 근본인 백성의 천부적인 권리다.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는로 여기며 산다라는 평소의 주장을 칼럼집에 담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금도 자신의 아파트 옥상에 쿠바식 상자농법으로 유기농을 계속하면서 유전자조작식품을 반대하는 칼럼을 통해 농업을 살리는 일이 곧 생명을 살리는 일이요, 밥상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정치를 멀리하려 했지만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부름으로 농림부장관을 맡아 농정개혁에 매진했지만, 스스로 “평생 명예를 지키며 학문과 진리의 세계에 머물러 있어야 할 나의 인생에 치명적인 외도였다”고 술회하면서 현재는 글과 말로써 우리 밥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막아내는 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저서로 [쌀의 정치경제론], [ 더 먹고 싶을 때 그만두거라], [워낭소리, 인생 사모작의 이야기] 등이 있으며 공저로 [장보고해양경영사 연구]와 [서울을 갈다- 대한민국 도시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