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운영자
재외동포 750만 시대, 세계적으로 성공한 글로벌 한상은 누구일까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높이는 한상들!
그들을 밀착 취재하여 해외에서 성공하게 된 비결과 전략을 소개하고
이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제시하다
이 책은 성공한 글로벌 한상의 성공 전략을 담았다. 소개하는 인물들은 총 다섯 분. 몇십년 전에 해외로 이주하여 성공적으로 기업을 일군 분들이다. 한국 기업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 해외의 한상들도 명실공이 한국인 기업으로 당당히 세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을 우리가 조명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75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여타 이유로 해외에 거주하면서 힘들게 성공을 일궈내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저자 황상석은 1200년 전 한반도에서 동아시아를 호령하며 상업과 물류를 장악하였던 장보고 전문가이다. 그는 현재의 한상들에서 장보고의 발자취를 찾아냈다. 과거 상업과는 거리가 다소 있는 유교나 불교 중심의 한반도에서 세계적인 한상이 있었다는 것과 지금의 시대적 흐름이 맞아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가 한상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이다.
저자 황상석은 이 연결고리를 한반도 디아스포라로 확대하는 꿈을 꾸고 4년 전부터 재단을 설립하여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이 책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는 일이다. 2018년 4회째 맞는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숨어있던 한상들을 발굴해내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해외 동포들의 네트워크를 확대시키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자존심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장보고한상 어워드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1200년 전 동아시아를 주도한 세계인 장보고 대사의 놀라운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계승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해외로 확장한 공로가 큰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앞장을 선 한상(韓商)들을 대상으로 한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장보고 대사는 신라시대에 당나라로 건너가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성장한 뒤 고향 완도로 돌아와 청해진을 설진하고 서남해안의 해적을 소탕하는 등 제해권을 장악함으로써 한중일 해상무역과 동서교역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경영 체제를 구축한 인물이다. 장보고의 업적 가운데 으뜸은 당시 절대 왕정 체제에서 관영 무역(공무역)만 존재하고 있었을 때, 당나라와 일본에 거주하던 가야 및 백제, 고구려, 신라 등 한민족 구성원을 규합하여 사무역 또는 민간 무역을 태동시킨 점이다.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장보고의 정신을 계승하여 글로벌 시대의 한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한다. 글로벌 시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성공한 한상들에게 필요한 자질과 성공 전략 등 우리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분석하여 보여준다.
“한국인의 정신을 갖고 모두로부터 존경을 받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경영 철학이다.”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
이 책에 소개된 글로벌 한상들
세계 도전 20년, 정성과 열정으로 문화와 인종을 뛰어넘은 오스트리아의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대상)
중국을 무대로 성공한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한중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국회의장상(최우수상)
중국에 한국 갤러리를 열고 한국 예술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기업가 박상윤 상해상윤무역유한공사 대표 :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문체부 장관상(우수상)
베트남 정부를 상대로 제도 개선을 이뤄내고 물류 통관의 선진화를 이뤄낸 최분도 PTV그룹 회장 :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산자부 장관상(우수상)
수산물의 본국 일본에서 명란젓 가공 유통으로 신기원을 이뤄낸 장성배 하나푸즈 사장 :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해수부 장관상(우수상)
3. 지은이 소개
글 황상석
천년 전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이끈 장보고의 리더십과 성공비결을 22여 년 동안 연구, 매진해왔다. 현재 완도군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관장과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총장 등을 맡아서 장보고의 업적과 정신을 후세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주관한 ‘장보고거상육성 프로젝트’의 부단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사단법인 한국재해정보협회 사무총장과 사단법인 장보고기념사업회사무총장, 사단법인 장보고CEO포럼 공동 대표를 지냈다. 저서로는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혁명』, 『장보고를 알면 세계가 열린다』, 『장보고 그랜드디자인』(공저) 『21세기 장보고 정신 구현 』(공저), 『장보고 사이버무역아카데미 설립방안 연구』, 『장보고의 후예, 한상의 영웅들』 등이 있다.
『세계일보』 기자를 거쳐 세계닷컴 대표이사,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을 지내는 등 언론 분야에서 30년을 보냈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전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남대에서 연구교수로, 조선대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주관사 소개
장보고한상 어워드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해외로 확장하는 데 공로가 큰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한인사회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한민족 경제공동체 구축에 앞장 선 한상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해주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www.changpogo.net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매년 헌정되는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기획 전시하는 공간이다. 2017년 4월 14일 개관된 명예의 전당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모든 관람객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미래를 향한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고취시켜 주는 글로벌 인재 양성소이다. 명예의 전당은 향후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미래의 장보고’를 육성하는 성스러운 교육장소이다.
4. 차례
추천사 4
재외 동포 경제인들의 눈부신 활약, 경제 영토를 넓히다 /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우리 동포들의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벤치마킹하자 / 신우철 완도군수
머리말 8
글로벌 한상의 기업가 정신을 새로 정립하다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헌정자(대상) 28
세계 도전 20년, 진정성과 열정으로 문화와 인종을 뛰어넘다 /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국회의장상(최우수상) 100
성공한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한중문화 교류에 앞장서다 /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문체부 장관상(우수상) 146
선한 영향력으로 공생을 꿈꾸고, 심미안으로 예술을 지원하는 기업가 / 박상윤 상해상윤무역유한공사 대표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산자부 장관상(우수상) 174
외국 정부를 상대로 제도 개선을 이뤄내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넓히다 / 최분도 PTV그룹 회장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해수부 장관상(우수상) 200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6차 산업에 도전 / 장성배 하나푸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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